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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고입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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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14:38:00
<2020학년도 고입 스타트>
막 오른 영재학교와 다가올 과학고 전형 살펴보기

지난 4월 9일, 전국 8개 영재학교 중 6개 학교 원서접수가 마감되었다. 작년보다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해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영재학교가 7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나면 곧 바로 전국 20개 과학고의 원서접수가 시작되어 대부분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자사고와 특목고 재지정 평가와 맞물려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인기는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또 매년 눈에 띄는 상위권 대학 입시 실적 역시 고입을 앞두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이 아닐 수 없다.

올해 달라지는 영재학교와 과학고 전형은 무엇인지, 서류부터 면접까지 어떤 것을 반영하고 평가하는지 정리해 보았다.

경쟁률 상승, 3단계 전형으로 모두 동일
전국 8개의 영재학교 중 서울과고와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제외하고 원서 접수가 마감되었다. 2020학년도 영재학교의 전형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모든 학교가 3단계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점이다.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영재 캠프로 2단계 영재성 검사일이 5월 19일로 동일하다. 따라서 전국 단위 지원으로 거주지에 관계없이 중복지원은 가능하지만 서류 평가 후 2단계 지필고사를 치르는 곳은 한 곳만 선택할 수 있다.

또 하나 특징은 작년까지 서류제출자 전원이 영재성 검사를 치를 수 있었던 경기과고의 경우 1단계 서류 평가와 2단계 영재성 검사를 분리해 1단계 통과자에 한해 지필고사를 치를 수 있다는 점이다. 영재학교는 중1부터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류제출자 전원이 시험을 치를 수 있었던 경기과고 지원자는 그동안 중 1, 2학년생의 비율이 높았었다. 전형단계의 변화로 올해는 중1, 2학년생의 지원율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학교마다 지역인재 우선 선발에도 변동이 있다. 인천과학예술 영재학교의 경우 인천시내 10개 자치구 각 구마다 1명씩 총 10명, 인천 외 지역 광역시도 16개 각 지역마다 1명씩 16명을 지역인재 우선 선발로 뽑는다. 다만 2단계 통과자로 제한한다. 총 선발인원 75명중 26명이 지역인재 우선 선발에 해당되기 때문에 지역인재 우선 선발 유·불리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세종과학예술 영재학교는 작년 세종시내 소재 중학교 3학년에게 10명 이내 우선 선발을 실시했던 것을 2명 이내로 축소하고 8명은 일반전형으로 이월해 2단계 통과자에 한해 세종시 소재 중 3학년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8월부터 시작되는 과학고, 지원 시 거주지 제한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해 일반 고교 과정과 다르게 대학교처럼 학점이수제로 운영되는 영재학교와 달리 초중등교육법을 적용 받는 과학고의 경우 정규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따라서 과학중점고로 선정된 일반고등학교와 과학과정은 똑같이 운영된다. 지원자격에 있어서도 영재학교의 경우 거주지나 출신 중학교 소재지와 관계없이 전국 단위로 지원할 수 있지만 과학고의 경우 거주지 내의 광역시도 내의 과학고등학교 1개만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과학고가 없는 광주와 세종 학생은 타 지역 과학고로 지원할 수 있지만 광주지역의 경우 부산 지역 과학고로의 지원이 불가능하다.

과학고의 전형단계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2019학년도부터 시작된 소집 면담이다. 2019학년도부터 전체 20개 과학고 중 17개 과학고가 1단계 면담 방식을 방문 면담에서 소집(출석)면담으로 바꾼 것. 입학담당관이 학교별로 이동해서 생길 수 있는 시간낭비를 해소하고 지원자들을 보다 세밀한 면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2020학년도에도 소집 면담 방식의 학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소집 면담은 학생들의 제출한 서류의 진정성 및 자기주도 학습역량, 탐구역량, 인성영역, 허위사실이 없는지 등을 평가하는 기간으로 약 2개월이 소요된다. 이후 1 대 3 형식으로 소집 면담이 이뤄지는데 이 또한 서류의 진정성, 자기주도 학습역량, 학습역량, 탐구역량, 인성영역으로 나눠 면담이 진행된다.

2차 소집 면담에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꼼꼼한 질문이 이뤄지므로 면접에 응시하는 지원자들은 본인이 제출한 서류를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보고, 질문이 나올 문항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자유학기 제외한 3~4개 학기, 수학 과학 내신 반영
모든 과학고는 수학과 과학성취도만 내신으로 반영한다. 반영 비율도 수학(50%), 과학(50%)으로 동일하다. 다만 실제 합격자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학생부를 통해 수학, 과학 내신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의 성실도를 측정하기 위해 여러 과목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합격 사례가 많다고 입을 모은다.

성적 반영 학기도 자유학기제나 자유학년제의 성적을 제외한 3~4개 학기의 성적을 반영하고 모든 과학고가 2학년 학기부터 3학년 1학기 성적은 필수로 반영하고 있다. 학교마다 각 학기별 성적 반영 비율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세종과학고와 한성 과학고, 경기북과학고, 인천 과학고의 경우 각 학기별 동일한 비율로 성적을 반영하지만 경남 과학고는 최근 학기부터 50%, 30%, 20% 순으로 반영하고 강원, 울산, 전남, 전북, 창원 과학고는 3학년 1학기 40%, 2학년 2(?)학기 30%, 2학년 1학기 20%, 1학년 2학기 10% 순으로 반영한다.

3학년 2학기 성적이 추가로 반영되는 학교는 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인천과학고, 인천진산과학고, 경남과학고, 창원과학고, 제주과학고가 있다. 면접 대상자의 경우 3학년 2학기 성적이 포함된 학교생활기록부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과학고 지원 시 제출하는 학생부에는 각 과목별 원점수, 표준편차, 평균은 제외하고 성취도만 표기하도록 되어 있다. 반면 수상실적 제외, 영재기록사항 제외, 3학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제외 옵션은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입시 요강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 하나의 유의점은 울산과학고, 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의 경우 지원 시 의학계열 지원 제한 동의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고 모든 과학고 입학전형 요강에는 과학고는 이공계열 수학ㆍ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이므로 의대ㆍ치의예ㆍ한의예ㆍ약대 계열 진학에 적합하지 않음을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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