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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내신적 마인드와 공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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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21:05:00
국어의 내신적 마인드와 공부 방법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내신의 대비가, 3학년 학생들은 본격적인 수능 대비가 절대적이다. 수학과 같은 교과목에 비해 국어 공부는 내신적 마인드와 수능적 마인드에 대한 변별점을 철저하게 인식해야 한다.

고 1.2학년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내신적 마인드다. 서울의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교과별 내신 평균점이 높은 학교는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때문에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지필고사에서의 난이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다. 이런 고등학교의 1학년 국어와 2학년 문학의 내신 1등급 컷은 87~90점으로 난이도가 설정된다.

지필 고사의 평가 목적은 학습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만 하는 것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대학 입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를 산출하기 위한 학생들의 ‘줄 세우기’다. 문제의 퀄리티는 중요하지 않다.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어떻게든 ‘줄 세우기’를 통해 성취도 등급을 나누어야 한다. 때문에 등급 컷이 낮은 학교는 <까다로운 국어 내신 문제>를 출제한다. 그렇다면 까다로운 문제의 기준은 무엇일까. 수업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라도 판단할 수 있는 명확한 문제가 아니다. 한 치의 의심조차 할 수 없는 선택지를 찾거나, 판단의 가능성이 있다면 오답으로 간주하면 안 되는 문제다.

내신 국어 대비를 시중에 출간되는 문제집을 선정하여 <문제 풀이만을 하는 공부 방법>은 의미 없다. 철저히 <내신적 마인드가 반영된 문제>를 풀어 보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국어 내신 점수를 올리는 유일한 방법이다.

물론 교과서를 완벽하게 이해했다는 전제에서다. 더불어 ‘교과서 외부 작품의 출제’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수지와 죽전 지역 특정 학교의 국어와 문학 교과목의 평균 점수가 낮은 경우, 수업 시간에 학습한 문학 작품과 관련된 유사한 정서와 표현법의 다른 작품을 엮어 읽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야 압도적인 점수로 국어 내신의 점수를 성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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