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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를 기반으로 PBL(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 시작>
(주)샘에듀 조회수:5018 1.221.161.156
2018-01-08 18:00:00
<자유학기제를 기반으로 PBL(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 시작>

대한민국 교실에서도 이제 에밀리아에서 부터 시작된 구성주의 방식의 학습의 꽃인 "프로젝트 기반 학습법"의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PBL이라고 하면 즉 Problem Based Learning 그동안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자 문제중심학습법이라고 소개되면 구성주의 교육철학을 적당히 첨가된 방식이 유행해왔다.

문제가 주어지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을 통하여 과정상의 사고능력을 길려내기 위해 교사가 보조자 역할을 하고, 다수의 참가자들이 서로 협동을 통하여 해결 과정에서 토론과 발표를 하면서 문제를 분석하고, 주어진 정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경계를 확인하고, 서로 다양한 좋은 해결방향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아직까지 이런 방식이 신모델로 학교나 학원에서 롤모델로 알려저 있는 현실이다.

문제가 주어져 있는데도 수업을 진행해보면 아이들은 자기주도적으로 토론하거나 발표하는데 힘들어하고,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여간 어렵지가 않다. 그래서 프로젝트 학습법에 부정적이거나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망설이는 교사들이 꽤 많을 것이다.

실제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해보면 아이들은 꽤 적극적이고 학습에 재미를 느끼면서 의욕을 불태우게 되는 것이 거의 대부분일 것이다. 무엇이 이렇게 다르게 만드는 것일까?

왜 이토록 아이들의 자발성의 차이를 보이는 것일까? 이것이 바로 프로젝트기반학습법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바로 핵심은 누가 시켜서 하는냐? 스스로 하느냐? 바로 그것에 이유가 있는 것이다.

문제중심학습법은 이미 어느 정도 정해진 답이 있는 문제가 제시된 다는 점이다. 무엇을 배우고 가르쳐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식이나 발견능력 즉 질문력"을 포기하고 주어진 문제를 통한 급성의 지식정보처리 능력으로 학습목표를 둔 것이 문제적 상황을 야기했고 오늘날 필요한 인재를 학교 현장에서 길러내는데 실패를 야기했다는 것이다.

프로젝트 학습법에서는 현실적 상황이 반영된 비구조적 문제가 제기된다는 점에서 그 차이가 있는 것이다. 즉 열린 문제로 그 속에서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거나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첫번째 과제가 된다. 그래서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스스로 참여해서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게된다.

그래서 신나고 자발적이게 된다. 주변 동료들과 그룹 활동으로 서로 위로하면서 협동으로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 중학교부터 시작되는 자유학기제는 바로 이 프로젝트 학습능력일 얼마나 강한가에 따라 미래가 결정되게 되었다는 것이다.

자유학기제가 시작되는 바로 지금부터 대한민국의 교육혁명은 또 다시 시작된 것이다.

프로젝트 학습법은 바로 그것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향후 5년 이내에 대한민국 전학년이 프로젝트 학습법으로 수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 그 지점이면 수능시험은 완전히 자격고시로 변하게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교육부장관이 수능시험 절대평가로 곧 자격시험화 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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